상처나기 쉬운 발등

아토피피부염은 몸 전체에서 발생 가능한 피부질환입니다.
아토피의  가려움은 잘 없어지지 않는 편이라 한 번 긁기 시작하면 상처가 날 때까지 긁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발생 부위가 발등이나 손등일 경우 더욱 가려움에 민감합니다.
피부가 얇고 바로 아래 뼈가 있는 곳 들은 긁을 때 상처가 쉽게 남게 되고 환부에 손상이 누적되어 갑니다.

발등에 증상이 발생하면 경미하더라도 시간이 지날 수록 상처가 커지고 가려움의 강도가 증가하면서 증상이 오래 지속됩니다. 진물도 쉽게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등이나 손등에 증상이 나타나면  경미한 증상이라도 가볍게 여기지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아토피는 피부질환 중에 가장 복잡한 피부질환입니다. 피부증상이 가볍더라도 내과적인 병리단계가 중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작아서  가볍게 생각하고 환부 위주의 치료를 하다보면 증상이 호전 악화를 반복되면서 고착화 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은 내부의 면역적 불균형과 교란, 체질적인 약점, 장내세균균형, 열대사장애, 생활환경 등 여러 방면을 두루 살피면서 치료 해야합니다.

드러난 증상의 크기로 아토피피부염의 경중의 정도를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아토피는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면  보들보들한 원래의 피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모두 분들이 좋은 치료를 통해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