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 치료 사례

한포진은 손 발 모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포와 가려움와 가려움을 주증상으로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다만 발에 증상이 생겼을 때 손보다 관리가 어려워 증상이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항상 통기가 잘 되는 손과 달리 발은 양말을 신거나 신발을 신고 있는 상태가 많아서 통기가 잘 되지 않고 건조 할 때마다 보습을  해주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발에 한포진이 생기면 손보다 증상이 심하거나 병변이 오래 지속되데 굅니다.
특히 발 바닥쪽에 생겼을 경우에는 걸을 때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장시간 보행시에 수포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등에 생기는 경우에는 긁었을 때 쉽게 진물이 나는 편입니다. 피부도 얇고 바로 아래 뼈가 있어서 긁었을 때 피부가 받는 손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발에 한포진이 나타나서 시간이 지나면 화폐상습진이나 아토피와 같은 형태와 비슷해져서 다른 진단명으로 듣고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포진은 면역 불안정 교란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면역 불안정을 유발하는 내과적 원인을 제거하고 체질적인 약점을 보완하는 치료를 하는 동시에  피부 외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평소엔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지 않고 통기를 시켜줍니다.

오래 걸을 경우 바닥에 쿠션감이 있는 면양말이 좋습니다.

부종 예방을 위해서 발 아래에  베개를 받쳐두고 잠을 자는 것이좋습니다

상처가 나면 적절한 상처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